자녀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엄마의 해결책 (ft. 천공 정법강의)

 
자녀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엄마는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 아이가 커갈수록 말을 잘 듣지 않아 고민인 엄마들에게 지침이 될 수 있는 해결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자녀를 위해서 했던 말이 잔소리가 됐고, 아이가 잘되길 바라는 마음에 관심을 뒀던 것이 간섭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대체 왜 그런 것일까요? 이 원인이 대해 내용을 풀어보겠습니다.
 
그리고 이런 자녀들에게 어느 정도의 관심을 쏟아야 잘못 커나가지 않고 바르게 성장하도록 교육할 수 있는지 그 내용을 담았습니다.

 

과도한 관심은 자녀를 헤칩니다. 스트레스의 원인은?

 

자녀에게 필요한 엄마의 역할은 30%입니다. 30%를 넘어가면 자녀가 잘못된 방향으로 가게 만듭니다. 쉽게 설명하면, 너무 자녀한테 신경을 곤두세우지 말아야 합니다.
 
엄마의 역할은 30%이며, 나머지 70%는 자식이 스스로 생각하고 사회에 적응할 수 있게 노력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겨둬야 합니다. 자식에게 해줄 수 있는 30%의 역할이 무엇이냐면, 자녀와 충분히 의견을 충분히 들어주고 소통하려는 노력과 자녀와 의논된 대화의 결과만큼 뒷받침이 될 수 있는 지원입니다.
 
만약 자녀와 의논하지 않고 부모가 바라보는 개념과 잣대로 아이를 이래라저래라 했다면, 이것은 자녀가 잘 성장할 수 있는 정서를 헤치게 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 이는 자녀의 영역(70%)을 침범한 월권입니다.
 
10% 월권을 했다면, 10%만큼 스트레스가 되는 일이 발생하여, 고스란히 내가 어려움을 맞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는 자기 할 일을 열심히 하면서 30% 정도만 자녀에게 애정을 기울이셔야 합니다.

 

부모의 가르침 VS 자녀의 배움

 
당연히 부모와 자녀의 견해 차이는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부모는 20년 전에 받은 교육에서 비롯된 사고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자녀들은 미래를 열어나가야 할 사고와 감각을 가지고 성장하고 있습니다.
 
지식과 과학이 발전하는 만큼 자녀들은 발 빠른 시대의 흐름에 맞춰 미래지향적인 사회를 살기 위해 갖춰나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모가 배운 사회관은 과거의 버전을 가지고 현재를 살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생긴 격차는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지금 사회에서 성장하는 아이들은 미래를 향해 가고 있기 때문에 어른들과는 감각이 다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는 자녀와 충분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실력을 키워야 합니다.
 
자칫하면, 오늘날 부모들은 미래를 향해 달려가는 자녀들에게 과거의 잣대를 가지고 회초리를 드는 게 돼버립니다. 앞서 나가는 자녀의 삶을 방해하여, 가고자 하는 길을 틀어버리게 되어 자녀들에게 안 좋은 결과를 초래합니다.

그러면, 아이들이 어려운 일을 겪을 때 바르게 처리할 수 있는 분별력을 잃게 됩니다. 
 
예를 들면, 직장 생활에서 찾아온 인간관계의 어려움이나 결혼 상대를 잘못 결정하여 미래에 큰 영향을 끼치는 것처럼 말이죠.
 
이는 부모가되기까지 성장하면서 겪은 어려움을 고스란히 자녀에게 물려주는 것입니다. 그렇게 우리 부모들이 간섭을 하게 되면,

아이들에게 어떤 부작용을 낳게 되는지 너무나 잘 알기 때문에 과거로부터 겪은 뼈아픈 교훈을 우리 자녀에게는 똑같이 경험하도록 물려줘서는 안 됩니다.

 

부모는 뜻있고 보람있는 삶을 찾아야 한다

 
자식에 대한 걱정이 앞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부모이기 전에 내 삶을 돌아보고 즐겁고 행복한 삶을 찾아야 합니다. 자녀들은 의논하며 그들이 원하는 길을 잘 갈 수 있도록 힘이 될 수 있는 응원의 말 한마디가 필요합니다. 경제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주고 싶지만, 이것 또한 30%의 범위를 넘어서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자녀가 어려움이 닥쳤을 지라도 스스로의 잘못을 돌아보고 또 뉘우치고, 헤쳐나갈 수 있는 독립심과 자립심도 자라날 수 있습니다. 
 
물론 이와 같은 노력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잘못된 습관을 고쳐나가는 것이 자녀를 위한 길이자, 부모를 위한 길입니다.

 

참고 영상 / <천공 정법강의> 179강 엄마의 역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