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연금 퇴직금 노후준비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방법
퇴직연금, 퇴직금으로 알찬 노후준비를 계획해야 하는 직장인들이 많다. 우리나라 노인 기준 연령은 만 65세로 이 나이가 되면 기초연금과 장기요양보험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OECD 국가 중에서 노인빈곤율은 대한민국이 1위이다. 일하는 노인은 10명 중 4명 꼴이다. 걱정 없는 행복한 노후 준비는 어떻게 해야 할까?
노후준비라는 개념은 끝났다.
노후 준비는 곧 노후 자금이다. 이것이 자연스러운 공식이고 정답이지만 유럽의 복지국가와 달리 대한민국의 현실은 녹록지 않다. 10명 중 4명은 일을 한다는 것은 만 65세 이상이 되어도 우리는 지금과 별반 다르지 않은 직접 노동으로 벌어들인 수익으로 별 탈 없는 노후 생활을 기대해야 한다는 것이다. 퇴직 후에도 경제적 수입이 필요하다. 경제활동을 왕성하게 하던 베이비부머 세대는 격동의 대한민국 산업화 시대를 일으켰고 또 성장시켰다. 자녀를 공부시키는 데 뒷바라지하며 많은 교육비를 지출하고 이제는 부모요양비까지 부담하게 되었다.
지금 경제활동을 열심히 하는 30대, 40대를 보면 미리 노후준비를 하는 문화는 등한시되어 있다. 자신의 성공이나 부를 뽐내고 과시하는 '플랙스', 지금 자신의 삶과 행복을 중시하는 소비 패턴의 '욜로'문화처럼 현실에 충족한 삶을 먼저 생각한다. 어른들에게 사회를 물려받아야 하는 MZ세대들도 결국 자식교육비, 늘어가는 의료비, 부모요양비와 같은 똑같은 삶의 패턴을 이어갈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현재 다니던 직장을 퇴직하고 난 다음 내가 누리는데 퇴직금과 퇴직연금은 얼마일까? 노후준비를 하려고 해도 발목 잡는 것이 너무 많다. 국가에서는 연금제도를 통해 어느 정도 복지 혜택을 주고 있지만 그 금액으로는 어림없다. 은퇴 후에 월 생활비 수준은 얼마 정도일까? 이것이 노후준비의 핵심이지만 현실과 괴리감이 있다. 노후에는 여가 시간도 늘고 아픈 몸을 돌볼 의료비 지출도 늘어날 텐데 유익한 삶을 지속하려면 경제 활동이 가능할 때 은퇴 이후의 제2의 직장을 찾아야 하는 것이 현실에 가깝다. 은퇴를 하고 나서 나를 받아주는 직장은 있을까? 퇴직을 하고 나서 어떤 일을 시작해야 할까? 100세 시대를 바라보는 대한민국 노인세대들이 처한 현실이다.
사회 어른의 인생
직장과 월급의 개념을 새롭게 정의해 본다. 가정이라는 보금자리에서 부모님의 지원을 받으며 학생 신분으로 공부하고 성장하여 성인이 된다. 우리는 사회에 진입하여 직장이라는 학교에 입학한다. 이곳에서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받아 내가 성장할 수 있는 전문 지식정보를 다루고 현장에서 몸소 경험하며 사회를 공부한다. 직장은 우리를 성장시켜 주는 보금자리다. 그리고 월급을 지원을 받으며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과 기회를 제공받는다.
직장졸업은 사회활동 시기
직장은 사회에 필요한 사람이 되도록 성장시켜 주는 학교이다. 퇴직은 '직장 졸업'을 의미한다. 졸업 이후의 삶은 사회에 필요한 사람으로 활동하는 삶을 의미한다. 사회에서 필요한 존재로 성장한 사람은 졸업 이후에 내 할 일이 있기 때문에 새로운 인생을 살아갈 수 있다. 젊은 세대에게 유의미한 가르침을 줄 수 없는 어른은 사회에서 외면받는다. 노후라는 개념을 새롭게 바꿔야 한다. 노후는 진정한 어른의 인생을 살 수 있는 기회를 받은 때이다. 그렇기 위해 직장을 졸업하기 전에 어른만이 할 수 있는 가치를 찾아서 내가 가진 노하우와 실력을 사회를 물려받은 젊은 사회인들에게 가르침을 줘야 한다.
진정한 노후, 국가 지원 정책의 방향성
노후 준비는 곧 노후 자금이 아니다. 노후 걱정이 없는 행복한 삶은 저절로 찾아오지 않는다. 미래의 건강한 대한민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년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필요하다. 최근 노인 기준 연령을 조정하자는 사회 이슈가 크게 대두되고 있다. 정부는 2017년 경제정책방향으로 노인 기준을 재정립하겠다는 발표를 이후로 대응 방안을 아직까지 검토하는 중이다. 또 권고사직이 늘어나고 있는 현재 기업들도 회사의 성장에 기여한 직원들을 위해 사회로 향하는 이들을 위한 고용제도마련도 충분히 검토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일본에서는 60세 정년퇴직 이후에도 기업들이 고용 책임을 지도록 하는 계속고용제도를 이미 도입을 했다. 퇴직자들을 위한 기업의 고용제도와 정부의 지원 제도에 새로운 방안과 지속가능한 제도로 전환이 필요해 보인다. 이에 대한 자료로 천공 스승님의 정법 강의에서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고 요약정리를 해본다.
정법강의 9934강 노후 VS은퇴
질문
노후와 은퇴의 개념을 다시 잡아야 하는데 국가에서는 노후준비를 위한 일자리 지원을 하기 위해 소득 보전중심으로 지원하려고 합니다. 이러한 국가지원정책을 어떤 식으로 전환해야 하는지요?
요약정리
- 직급에 따라 1년, 2년, 3년 퇴직 준비 기간을 도입해 사회정착화가 되어야 한다.
- 평생대학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매뉴얼과 사회 퇴직을 준비할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
- 나의 할 일을 찾지 못한 퇴직자들에게 퇴직 전 준비기간이 필요하다.
- 사회를 위해 다시 진입하고자 공부하는 사람에게는 정부가 지원금을 지원해도 된다. (1년/ 2년/ 3년 단위 평생대학원)
- 기업에서는 퇴직금 세부 명목으로 퇴직자들의 사회 진입 여부에 따라 교육비를 일부 지원하는 시스템 마련이 필요.
- 만일 경제력이 부족하거나 준비를 못한 이들을 거둬들일 수 있는 공공기관 일자리 마련 시스템 필요. ( 단, 비용은 50~70% 지급/ 공부를 원하고 자리가 필요한 사람에게 해당됨)
- 공공기관에서 연습생, 교습생 등 사회 연구원을 새로이 키워내는 지원 제도. (직장은 학교)
- 직장에서 퇴직자에게 비용을 줄여서 재고용(퇴직자의 실력을 필요로 하는 곳으로 지도자 배출)
- 퇴직자는 퇴직을 바르게 했다면 사회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중력이다. 실적을 올리는 사회 활동가
- 모든 지원보다는 다시 스스로 재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포맷을 짜야한다.
- 사회의 낙인이 될 수 있는 실패자, 복지 수급자로 만드는 것은 지금 사회와 맞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