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오염물질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키는 실천 방법
최근 중국발 대기오염물질, 미세먼지가 발생하면서 지리적 특성상 한국은 많은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시대가 막을 내리기 시작하면서 멈췄던 산업이 다시 재가동되고 교통량이 늘어나면서 생긴 공기 중에 안 좋은 대기오염물질과 미세먼지는 우리의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대기오염물질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대기오염물질은 대기 중에 존재하는 모든 오염물질을 의미합니다. 대표적으로 미세먼지, 오존, 이산화질소, 이산화탄소, 황산가스 등이 있습니다.
- 호흡기 질환 증가
- 호흡곤란, 천식, 폐렴 등 호흡기 질환
- 심혈관 질환 증가
- 심근경색, 고혈압 등을 유발
- 암 발생 증가
- 폐암, 간암, 전립선암, 유방암 등을 유발
- 생식기 질환 증가(생식기)
- 난자 및 정자에 영향, 불임, 유산, 선천성 이상 등을 유발
- 인지 기능 저하(뇌)
- 기억력 감퇴, 집중력 저하 등을 유발
미세먼지의 유해성
미세먼지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일 때 야외활동을 한 시간 동안 했다면 담배연기를 1시간 20분 동안 마신 것과 같고 디젤 승용차 엔진의 매연을 3시간 40분 동안 들이마신 것만큼이나 우리 몸에 해롭습니다.
미세먼지는 인체에 매우 유해한 대기오염물질 중 하나입니다. 미세먼지가 유해한 이유는 인간의 눈으로 확인할 수 없는 굉장히 작은 입자가 공기 중에 떠다니며 우리 인체의 호흡기로 들어오면서 다양한 질환을 일으킵니다.
미세먼지가 우리 몸에 들어오면 독성물질이 폐세포를 자극해 염증 반응을 일으키고 폐포가 분열할 때 유전자 돌연변이 즉, 암까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게다가 혈액으로 침투해서 인체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똑같은 작용을 하게 됩니다. 미세먼지는 코와 기관지에서 걸러지지 않고 숨을 내쉬어도 몸에서 빠져나가지 않고 우리 몸에 1주일 간 남아 있다고 의학적으로 밝혀졌습니다.
기관지를 통해 들어온 미세먼지가 폐포에 달라붙어 염증을 일으키고 혈관으로 침투해 혈액과 함께 몸을 돌면서 각종 장기에 들러붙어 만성 호흡기 질환, 뇌졸중, 고혈압 등을 일으키는 원인이 됩니다. 다행히 음식에 묻어서 몸에 들어온 미세먼지는 큰 영향을 끼치지 않고 배출이 빨라 다른 장기로 이동하지 않습니다.
8가지 실천방법
평소에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권고하고 있습니다. 구강과 식도 등 몸에 쌓여 있는 미세먼지를 씻겨내기 위해서가 아니라 기관지 섬모나 폐포를 촉촉하게 수분을 유지해 미세먼지의 영향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서입니다. 기름진 음식 중 삼겹살을 먹어도 별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지방의 기름이 미세먼지 유해물질을 녹여내 체내에 흡수율을 더 높일 수 있습니다.